해마다 여름이면 무더위, 불쾌지수, 폭염 등 더위와 관련된 단어 외에도 전력난과 예비전력 등의 단어들을 자주 듣게 됩니다. TV뉴스를 통해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여름철 절전대책을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요?


 


하절기 에너지 절약! 실내온도 준수해주세요!


 



 


가정, 사무실 등 실내 생활이 잦아진 여름에는 건물 곳곳에서 가동되는 전기제품들이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전력수급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는데요.


 


여름철 전력피크는 8월 2주~5주 사이에 발생하는데요. 여름휴가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전력피크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피크 시 전력 중 약 21%를 냉방이 차지한다고 하니 냉방을 조금만 줄여도 전력피크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전력피크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에서는 실내온도를 28도로 유지하고 있으며 각 상가에서는 문 열고 냉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쿨맵시도 권장하고 있으니 작은 실천으로 절약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생활 속 절전대책 1, 2, 3>


 


1) 실내 적정온도는 26도로 유지하세요!


 





더위를 막아주는 냉방기, 냉방기도 현명한 사용이 필요한데요. 회사에서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실내온도를 건강온도인 26도로 유지해 주세요. 실내온도를 24도에서 26도로 2도만 높여도 약 14%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실내외 큰 온도차로 발생하는 냉방병으로부터 우리 건강도 지킬 수 있으니 반드시 지켜야하는 에너지절약 실천법이 되겠죠?


 


2) 불필요한 조명은 꺼주세요~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소등하는 것도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법이 되는데요. 해가 떠있는 낮 동안 창 측의 조명은 필요하지 않겠지요? 형광등 대신 자연채광으로 절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것 잊지마세요~


 


3)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차단하세요!


 



 


전자제품이 사용되지 않는 상태에서 콘센트에 꽂혀 있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대기전력은 계속 흐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기전력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코드를 뽑아야 하는데요. 셋톱박스나 공유기, DVD플레이어 등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의대기전력만 모아도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실 수 있다고 하니 대기전력 차단, 정말 중요하겠지요?


 


연간 대기전력으로 소비되는 전기요금은 무려 4,200억원에 달하며, 이는 화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전력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일, 많이 귀찮으시지요? 그래서 나온 상품이 바로 “절전 멀티탭”입니다. 코드를 뽑았다 꽂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스위치 만으로 대기전력을 툭탁! 정말 쉽지요?


 


여름철 전기절약,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 생활 속 전기절약 방법을 실내온도와 조명, 대기전력으로 살펴봤는데요. 가정이나 사무실, 상가 등을 자세한 전기절약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절전”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에게 유용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방법을 가정과 사무실 등으로 나누어 정리해 두었답니다!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절전’ 바로가기


 


이미지출처_클립아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