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렬해진 액션과 숨 막힐 듯 한 긴장감으로 무장한 <트랜스포머4>가 6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는 시즌1부터 시작해 이번에 개봉할 시즌4까지 화려한 볼거리와 명대사를 남기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액션 SF영화인데요.

 

 

 

 

영화 속에서 터프한 모습과 달리 귀여운 악동 같은 매력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노란색 로봇 ‘범블비’의 경우 이번 시즌4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방대한 에너지를 뿜으며 자동차로 변신하는 ‘범블비’가 만약, 친환경 에코 드라이빙을 한다면 어떨지 상상해보셨나요?

 

 

트랜스포머 4, 달라진 모습은?

 

 

 

 

영화 <트랜스포머>는 외계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들이 지구를 지키고 정의를 수호한다는 내용의 영화로, ‘범블비’를 포함한 ‘오토봇’ 군단과 악의 세력인 ‘디셉티콘’이 숨겨진 에너지원인 큐브를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트랜스포머4>의 경우 전편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에서 4년이 지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도심에 나타난 거대한 로봇 비행선,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로봇 등 한층 다양해진 로봇들을 보는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범블비’의 경우 1967년 출시된 쉐보레 ‘카마로 SS’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라는데요. 머슬카 ‘쉐보레 카마로’는 기본 연비 8.4km로 그리 좋은 연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323마력에 28.5kg.m을 내는 강한 자동차로 다양한 성능을 선보이는 자동차 퍼포먼스 중 단연 으뜸인 차량이기도 합니다.

 

 

괴력의 에너지를 방출하며 지구를 지켜온 ‘범블비’, 가끔은 환경을 생각해 친환경 에너지를 뿜으며 지구를 지켜주는 건 어떨까요? 에코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범블비, 상상해 볼까요?

 

 

에코 드라이빙으로 연비운전하세요~

 

 

 

 

요즘은 안전벨트로 만든 가방이나, 재사용 가능한 소재를 이용해 물건을 만드는 등 환경과 경제를 생각하는 ‘에코’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경제적인 운전을 하는 에코 드라이버가 많아지고 있답니다.

 

 

 

 

일단, 에코 드라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급발진, 급정지, 급가속 등을 지양하고 한 템포 느리게 운전함으로써 연료를 적게 쓰고, 환경을 보호하는 운전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이렇게 에코 드라이빙을 하게 되면 적게는 20%~40%까지 자동차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들며, 교통사도고 줄일 수 있는 매우 올바른 운전법을 익힐 수 있는데요. 경제적인 부담도 덜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으로 가는 길, 어렵지 않죠?

 

 

알뜰 운전 Tip

 

 

1) 연료는 80%만 채워주세요.

 

 

 

 

연료비를 아끼려면 기름을 가득 넣지 말아야 합니다. 차가 무거우면 연료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가급적 무게를 줄이는 게 이득이 되는데요. 대략 무게 15kg을 줄인 상태로 50km를 달리면 기름을 120ml 덜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연비가 좋은 차는 상대적으로 더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2) 차량용 에어컨을 올바르게 사용해주세요.

 

 

 

 

여름철 차량용 에어컨 많이 사용하시죠? 에어컨 1시간 사용은 0.5~1L의 연료가 추가로 소비되고 연비는 10~24% 감소하게 됩니다. 차량용 에어컨의 에너지 소비량은 사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처음 사용할 때 최고 단수로 가동하면 냉각 효율이 높기 때문에 최고 단수로 5분 정도 돌린 후 저단으로 조정하는 것이 효율적인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3) 급가속과 급출발은 하지 마세요.

 

 

 

 

에코 드라이빙의 가장 주요 사항으로 알려진 급가속, 급출발은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달리는 차의 연료 소모량을 가장 많이 좌우하는 건 속도입니다. 급출발, 급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운전자의 경우 정속 운전자 보다 연료를 30% 낭비하고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자동차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연비’, 연비가 좋은 차는 좋은 엔진을 우선으로 차체가 가볍고 변속기가 효율적인데요. 하지만 몇 가지 점검과 운전습관 개선으로도 최대 30% 이상 연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급제동, 급출발과 같은 평소 운전 습관 외에도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꼼꼼히 차량 점검하면서 경제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드라이빙 하세요!

 

 

지금까지 살펴본 에코드라이빙 어떠셨나요? 생각해보니 범블비는 좋은 운전 습관을 가진 차는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안전보다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온갖 엔진을 총 동원하고 그에 따른 연비도 많이 들 테지만 때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드라이빙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출처_ 클립아트코리아/포토애플/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