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nergy Storage System)는 생산된 전기를 전력 계통(Grid Energy Storage)에
저장했다가 전기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ESS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거대한 배터리를 말합니다.
ESS는 가정에서 전기 요금이 싼 시간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수요가 많은 시간대나 전기료가 비싼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어 정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전력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전소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과 같이 불규칙적으로 생산되는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 · 관리하여 신재생 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ESS는 발전소, 송배전시설, 가정, 공장, 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ESS는 크게 네 가지 배터리로 PCS, BMS, EM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품으로 Cell, Module, Rack 단위로 구성됩니다.
PCS는 교류에서 직류, 직류에서 교류로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한 전력변환 장치이며,
BMS는 ESS에 들어가는 수십·수천 개의 배터리 Cell을 하나처럼 움직이게 하며 Cell과 Module의 전압, 충전과 방전의 전류를 모니터링하고 내부 온도를 측정해 이상이 감지될 경우 충전과 방전을 중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EMS는 ESS에 저장되어 있는 전기량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ESS의 전반적인 운영 소프트웨어 역할을 하게 됩니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에 리튬전지(Lib), 레독스 플로 전지(Redox Flow Battery), 나트륨 유황 전지(NaS), 슈퍼 커패시터 등 이차전지를 이용하는 배터리 방식과 압축 공기 저장, 플라이휠 등을 이용하는 비배터리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내년까지 정부청사 7곳에 132억 원을 들여 에너지저장장치(ESS) 14대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설치될 에너지저장장치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청 화재안전기준(NFSC 607)이 반영됐으며, 에너지저장장치 통합점검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안전관리와 전력수요 절정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근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바나듐 ESS(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 이후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
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용 출처]
https://www.tta.or.kr/tta/index.do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02_0001964214&cID=10301&pID=10300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05_0001969562&cID=13001&pID=13000 (기사)
https://www.youtube.com/wa tch?v=kLCh 3L0265Q&t=109s ( 삼성SDI 공식 유튜브)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ls-electric/222530009990 LS ELECTRIC 공식블로그 및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