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투명페트병 수거함이 생겼어요.

2021년 12월 25일부터 전국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구분해 배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투명페트병은 어떤 이유로 따로 버려질까요?

그리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투명페트병은 이제부터 분리해서 버려야 해요!

투명페트병은 전용 수거함에 따로 버려야 합니다.

실제로 투명페트병의 종류는 많은데요.

투명페트병 수거함에는 생수와 음료수 페트병만 수거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식용유나 물엿처럼 씻어도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재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물질이 없는 페트병을 수거함에 버려야 해요.

 

 

투명페트병은 왜 따로 버리나요?

투명페트병과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어요.

장섬유를 뽑을 수 있게 되어, 옷을 만드는 데 사용돼요.

실제 투명페트병 500㎖ 18병이면 반소매 상의 한 벌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또한 1데니아(실 굵기 단위) 기준 1g의 원료로 남산타위 약 38개의 높이 정도 되는

약 9km의 실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투명페트병을 활용하면, 재활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어서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효과를 얻어요.

 

1.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주세요.

– 혹시라도 페트병에 내용물이 있으면 재활용하기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2. 라벨을 떼고 가능한 압착해주세요.

– 라벨도 이물질이므로 제거해야 하며,

압착하면 수거함에 더 많은 페트병이 들어가므로 압착하면 좋아요.

 

3.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주세요.

-이물질이 안 들어가도록 꼭꼭 닫아야겠죠?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여, 자원을 재순환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 지구를 지키는 마음으로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