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마을 – 창신두산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에너지자립마을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를 소개합니다.

‣ 창신두산아파트는?

종로구 창신동 두산아파트는 총 3개동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529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동대문운동장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바로 옆에 종로구 구민회관이 있어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1999년에 건립되어 아파트의 노후로 인한 전력 및 에너지소모가 상당히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에너지자립마을로 탈바꿈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 에너지자립마을로의 발걸음

창신두산아파트가 에너지 자립마을로 탄생한 계기는 2011년 관리비 내리기사업부터입니다. 관리비의 비중이 가장 큰 전기료 절약을 우선 진행했습니다. 공용부분의 모든 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종로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하주차장의 30W 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했습니다. 주민들이 공용부분에서 낭비되는 에너지 부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센서등에 사용되었던 백열등을 자체적으로 LED등으로 교체하고 공용부분 전기난로를 도시가스로 교체하는 것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방법을 통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어요.

LED교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2014년에 작년 대비 전기 사용량에서 12만kW를 절감하고 전기요금을 3,100만원 줄이는 쾌거를 이뤘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창신두산아파트는 2013년 종로구청 환경과의 도움으로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에너지절약 교육과 함께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통하여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에너지 절약에 대한 마인드가 확대되면서 주민의 90% 이상이 에코 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대단한 참여를 이끌어내었죠.

그래서 창신두산아파트는 2015년 2년 연속으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에 가장 큰 애를 쓰신 분이 이희순 관리소장님이신데 지금도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창신두산아파트는 2014년 20가구에서 미니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어요. 서울시에서 설치 시 50%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해요. 올해 7세대가 추가 지원을 하여서 2015년 상반기까지 총 27가구에서 태양광 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 때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을 경험한 한 가구에서 경험담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구전 효과로 인하여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실외기에 은박지로 만들어진 덮개를 활용하여 실외기 온도를 낮춰 가정 냉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단지에 적극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가구들은 이미 실외기에 덮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창신두산아파트가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고 종로구에서 여러 가지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결국 입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가능했어요. 발로 뛰는 관리소장님과 입주자 대표회간 상호 공감을 통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바로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고 하네요. 에너지절약은 어느 한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죠. 여러 사람이 함께 뜻을 맞출 때 에너지절약을 통한 에너지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창신두산아파트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