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에너지는 이름 그대로 땅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말하는데,

좀 더 자세히 이해하자면 지구의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열을 말합니다.


지열은 수증기, 온수 및 화산분출 등에 의해 지표로 유출되며,


지열에너지는 지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이므로 굴착하는 깊이에 따라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역사를 따라 올라가면 온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지열을 이용해서 난방과 목욕용 온수와 바닥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지열에너지의 근원으로 지구 내부에서 우라늄, 토륨, 칼륨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열 그리고 지구 내부 물질에서 열의 방출로 이루어지며,


지표에서 느껴지는 지열의 약 40%는 지각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국가별 지열발전 현황표>

[자료출처:위키피디어]

 

각 나라별 지열 발전 용량 및 에어지 생산량 중 지열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현재 미국의 지열발전용량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탈리아 순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지열에너지의 발전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지열 발전 방식은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태양열 발전 방식과 동일해요.


그 에너지원이 지표면 아래의 열을 이용한다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뿐이지요.


지열발전은 지열로부터 증기를 생산해 터빈을 돌리고 전기를 생산한답니다.


 


지열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은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건증기(Dry Steam) / 습증기(Wet or Flash Steam) / 바이너리 사이클(Binary cycle)


건증기 방식은 지하에 물을 주입하고 생성되는 증기를 바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며,


습증기 방식은 충분히 뜨겁고 고압의 물을 압력을 낮추면서


증기를 만들어 터빈을 돌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이너리 사이클 방식은 지하의 뜨거운 물의 열을 열교환기를 통해


다른 유체(이소 부탄과 같은)를 끓이는데 사용하여 다른 유체의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지열발전은 공해가 없고, 친환경적이며, 기존의 화력이나 수력 그리고


기타 재생에너지에 비해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할 수 있으므로 

설비의 실제 가동률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지열발전은 풍력이나 태양광발전과 달리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어떠한 연료도 필요로 하지 않으니 이보다 더 좋은 대체에너지가 있을까요?


 


더불어 어떠한 폐기물도 만들어 내지 않고, 유지보수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지열에너지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의 제고 및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2년 건립된 포항지열발전소

[사진출처:연합뉴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이후 본격화되어, 2012년 포항지열발전소가 기공되었고,


2015년 제주도에 1,150억원을 들여 지열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하니


미국에서의 지열에너지 발전량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지열에너지 개발이


더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