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록적인 한파로 아침부터 전력수급이 관심단계로 떨어졌습니다. 며칠째 이어진 한파를 겪다보니 우리나


라의 겨울을 대표하던 삼한사온이라는 말도 이제 무색해진 것 같습니다. 이런 때 자취생의 마음을 파고드는 또 다


른 칼바람은 각종 공과금입니다. 안그래도 연말이라 돈 나갈 곳이 많은 데, 공과금까지 많아지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이 추위를 따뜻하게 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출처(marcgelinas님): http://www.flickr.com/photos/marcgphoto/6732368521/>

 

난방비에 분노하기 전, 먼저 확인할 사항!

 

1. 전열기구를 주요 난방원으로 사용하진 않았나요?


가끔 전열기구로 방 안 전체를 다 데우려 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전열기구는 보조 난방기구입니다.


전열기구로 방을 다 데우려고 하시다가는 한 달 전기세가 60만원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온풍기 매일 10시간 쓰면 月3만 → 62만원 


혹시 가스비를 아낀다고 전열기구를 펑펑쓰진 않으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2. 집에 새는 열은 없나요?


지난 주말 방송을 통해 방 안이 춥다면 잠자리에 텐트를 활용하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런 기발하고 재미있는 


추위 대처방법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기본에 충실한 거 겠지요. 그래서 저는 한겨울이 오기 전 틈새바람은 막


았습니다.


제가 사는 집은 외풍이 심해도 너어~무 심해서 보일러를 왠만큼 돌려도 15도를 올라가는 일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좋다는 동계 대책은 다 한번 씩 해 보았는데요. 그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뽁뽁이와 문풍지입니다.


뽁뽁이를 창문에 붙여주시면 뽁뽁이 안에 공기층이 이중창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와서 단열이 높아집니다.


창문에 튼튼한 비닐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이럴 때는 집 안에서 비닐을 붙이기 보다는 집 밖에서 비


닐을 붙여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잠시 집을 비울 때도 보일러를 끄진 않았나요?


보일러를 사용하실 때, 혹시 가스비를 아끼겠다고 보일러를 꺼두었다가 추울 때만 돌리지는 않으신가요?


보일러를 아끼겠다고 무작정 보일러를 끄면 오히려 가스비가 더 나온다고 합니다.


보일러는 물을 데워서 방 안을 난방하는데요. 보일러 비용을 아끼겠다고 보일러를 꺼버리면 물이 식어서 다시 


물을 끓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잠시 집을 비울 때는 저온이나 외출모드로 보일러


를 설정해 주세요.


 

<출처( steveyb님): http://www.flickr.com/photos/stevey/8235359695/>

 


이렇게 공과금을 아끼기 위해 전열기를 쓰지않고 틈새바람을 막고 보일러도 적당히 운전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


려드렸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추워서야 전열기를 안 쓸수 없겠지요?


다음 시간에는 알뜰하게 전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