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보호하자’라는 말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많은 국가가 동의하고 공동으로 지정한 날이 있는데요. 바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은 어떻게 제정되었는지, 또 2021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이란?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6월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의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이 회의를 통해 UN 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이 설립되었는데요. 유엔환경계획은 1987년부터 매년, 주제와 한 나라를 정해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정하였고, 1997년에는 유엔환경계획이 개최한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

최근 주문을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제작되어 유통되는 패스트패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저렴한 가격의 옷을 여러 벌 산 뒤 유행이 지나면 버리는데요. 이러한 행동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일으킵니다. 청바지 한 벌을 만들 때 사용되는 물이 약 7000L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4인 가족이 5~6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옷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나일론, 아크릴 같은 합성섬유들은 플라스틱과 유사해 쉽게 분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나온 화학물질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킵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컨셔스 패션이 등장하였습니다. 컨셔스 패션은 ‘의식 있는’이라는 뜻의 conscious와 fashion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에서 생산된 의류를 소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2021년 환경의 날을 맞아 컨셔스 패션에 동참해보는 건 어떠세요?

컨셔스 패션은 어떻게 실천할까요?

버려진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의류나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염색법으로 염색한 의류, 합성섬유 대신 천연소재로 만든 의류를 소비하는 것으로 컨셔스 패션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중고 의류를 공유하고 재활용하는 방법, 신중한 고민 후 옷을 구매하고, 구매한 옷을 오래 입는 것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환경을 위해 유행을 따라가는 패스트패션은 지양하고 질 좋은 의류를 구입해 오래 입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소비 습관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켜주세요!

 

참고자료
세계 환경의 날

컨셔스 패션

[트렌드 키워드 속 환경 ⑥] 가성비와 효율성 높이는 패스트 패션…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지 출처

클립아트 코리아(http://www.clipart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