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협소한 영토와 천연자원 부족으로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으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생산에 관심을 가지며 현재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2017년 기준, 이스라엘의 전력생산 에너지원은 천연가스(64%), 석탄(32%), 신재생에너지(3%), 기타(1%) 순으로 천연가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석탄 발전 비중을 줄이는 탈석탄을 추진하며, 석탄 소비 저감 정책 시행으로 전력생산에서의 석탄 사용 비중이 2015년 60%에서 2018년 28%로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스라엘 정부는 더 나아가 석탄을 활용한 전력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며, 천연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2018년, 이스라엘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는 국내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확대를 위한 ‘에너지 사업 계획 2030’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제로(Zero) 석탄 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2030년까지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력생산 비중을 20% 이하로 감축할 계획을 담고 있는데요.

 

‘에너지 사업 계획 2030’의 주 내용은 ①석탄화력발전 중단, ②천연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③운송수단의 연료로 석유 대신 환경오염이 덜한 대체 연료(전기, LNG 액화천연가스) 활용 확대 등입니다. 해당 계획으로 이스라엘 최대 화력 발전소인 Ashkelon의 Rotenverg 발전소와 Hadera의 Rabin Lights 발전소의 운영이 중단될 예정인데요. 석탄 발전만 이뤄지던 곳은 철거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기로 대체될 예정이며, 발전소 내 복합 발전기가 설치된 경우에는 천연가스 발전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더하여 태양에너지, 풍력 및 바이오가스·바이오매스 활용과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을 기존 3%에서 17%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30년부터는 휘발유 또는 디젤을 연료로 하는 차량의 수입을 제한하며 이스라엘 내에 운행하는 모든 차량의 연료를 전기 및 천연가스로 대체할 예정인데요. 이를 계기로 전기 및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승용차 및 상용차(대형 포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이스라엘 내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 주행충전 도로 등 미래 교통 관련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이스라엘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생산에 관심을 가지며 관련 정책 시행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 개발 장려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11월, 에너지부 장관은 2015-2016 석탄소비 감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석탄화력발전 중단 및 전환 완료 시점이 기존 2030년에서 2025년으로 단축 가능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스라엘의 친환경 에너지 확대가 더욱 가속화 되길 바랍니다.

 

 

내용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이슈브리핑, 이스라엘, 친환경 에너지 확대 가속

-Kotra 해외시장뉴스, 이스라엘 친환경 에너지 확대 가속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