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환경부에서 진행된 ‘제5차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 양은 929.9g으로 1kg에 육박하였습니다. 이 중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이 306.5g으로 33%를 차지하였는데요. 최근 플라스틱이 상품 과대포장에 불필요하게 사용되거나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어 쓰레기로 배출되는 것이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죠. 그리하여 썩지 않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명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의 뜻은 말 그대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회용 컵과 비닐봉지 등 썩지 않는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생산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 대안 용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천연수세미

아크릴 수세미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세미 열매를 말려 만든 천연수세미는 아크릴 수세미와 달리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게다가 세정력까지 좋다고 하니, 자연으로 돌아가는 천연수세미를 한 번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2. 밀랍랩

밀랍랩은 소각 과정에서 탄소와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 비닐랩과 알루미늄 포일을 대체한 다회용품입니다. 벌집의 밀랍과 자투리 천으로 만들어져 6개월까지 재사용 가능하며, 손의 열기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3. 소프넛

소프넛은 ‘무환자 나무’라고도 하는 소프넛 나무의 열매로, 사포닌이라는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거품이 풍성하고 잔여 세제 걱정이 필요 없는 천연 세제입니다. 또한 사용한 소프넛을 말려서 재차 사용도 가능한데요. 세탁세제의 독성 성분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소프넛을 대신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4. 대나무 칫솔

매년 약 50억 개의 칫솔이 사용되고 버려집니다. 플라스틱 칫솔들은 오랫동안 썩지 않고 매립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데요. 대나무 칫솔은 자연에서 생분해되며 환경호르몬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1,000~3,000원대로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며 제로 웨이스트 샵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재사용 화장솜

일회용 화장솜은 폴리에스테르 성분이 포함되어 미세 플라스틱이 될 뿐만 아니라 얼굴에 미세한 상처를 내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데요.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화장솜 대신 다회용 화장솜을 사용한다면 피부를 지키는 건 물론 미세 플라스틱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 대안 용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로 웨이스트는 삶을 간편하게 만드는 실천으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용 출처

-하이닥, 제로 웨이스트 운동,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1boon 공감,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여러가지 방법

-우리가 그랬어, 지구를 지키는 대안용품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