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탄광을 보유하고 있는 폴란드는 전력생산의 77%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이에 반해 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한데요.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탈석탄 발전이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에너지원별 발전량을 볼 때 폴란드는 현재에도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화석연료(석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폴란드 정부는 2030년까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비중을 60%까지 감소하며, 대체 에너지원으로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폴란드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현황

폴란드 에너지관리공단(URE)의 보고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폴란드 전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소가 총 3,043곳에 위치하며 총 발전량이 8,593.43MW에 이르렀는데요.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풍력은 2018년 기준 총 발전량의 68%에 해당하는 5,864.443MW를 생산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바이오매스 14%, 수력 11%, 바이오가스 3%, 태양광 2%를 기록하였습니다. 폴란드는 풍력발전 개발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해상 풍력발전 발전 단지 건설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발트해 연안 주변 조선소 산업 활용 등 해상 풍력에너지 부문을 개발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에너지 정책

2019년 1월 발표한 2021~2030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관한 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폴란드의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증대하고 폴란드 내 보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본 계획안은 (1) 국가 자원 최대 활용, (2) 전력 생산 및 수송 관련 인프라 건설, (3) 가스 및 원유 공급원의 다양화 및 관련 인프라 건설, (4) 전력산업의 성장, (5)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 (6) 재생 에너지산업 성장, (7) 열병합발전 분야 성장, (8)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8가지 주요 국가 정책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22년 15%, 2025년 17%, 2027년 19%로 점진적으로 상향시켜 2030년에는 21%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 폴란드가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기후여건(일조량, 풍량 등)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크게 좌우되는 등 에너지공급이 매우 불안정한 실정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 기술 및 지능형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개발 및 적극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폴란드 전역에 걸쳐 약 300곳의 지역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폴란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생에너지 비중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석탄 의존도가 높은 폴란드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길 바랍니다.

 

내용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이슈브리핑, 폴란드, ‘30년 재생에너지 비중 21%까지 확대 목표 수립

-KOTRA 해외시장뉴스, 폴란드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

-월간전기, 폴란드, 석탄에서 신재생으로 에너지전환 ‘박차’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