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찾아오는 폭설로 꽁꽁 얼어붙어 미끄러운 빙판길!

눈이 쌓여 얼어붙은 도로에서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2.2배라고 하는데요.

최근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블랙아이스란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입니다.

이는 도로 결빙 현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하므로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서, 검은색 얼음이란 뜻의 블랙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와 색이 같아 맨눈으로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운전자가 이를 미리 알아차리고 피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과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도로의 제설 및 제빙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일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바로 염화칼슘인데요.

이는 염화칼슘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염소와 칼슘이 반응해 만들어지는 염화칼슘은 조해성이 커, 자신의 무게보다 14배나 많은 양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으며 녹을 때에는 60℃에 육박하는 열을 방출합니다.

또한, 염화칼슘은 어는점을 영하로 낮추어 얼음 상태의 눈을 순식간에 녹게 만들기 때문에 제설 효과가 큰데요.

하지만 염화 물계 제설제는 금속 부식과 환경오염 등의 커다란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아이스 유발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뛰어난 제설 작업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기존의 염화칼슘 혹은 염화나트륨과 다르게 인간과 자연에 친환경적인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활용하여 만든 제설제가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염화칼슘은 건조 후 잔여물이 남기 때문에 도로 위 포트홀과 차량 부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에 반해, 염화마그네슘은 순도 46%의 마그네슘을 사용하여 제설 효과와 함께 잔여물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혼합형이 아닌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동시다발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서 제설 기능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불가사리’를 활용해 제조된 제설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불가사리 추출성분이 염화이온을 흡착하면서 동시에 부식방지제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부식작용을 완벽에 가깝게 억누르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제설제의 주성분 염화칼슘이 철을 부식 시켜 자동차, 교량 등을 손상시키는 것과 달리, 불가사리 제설제의 부식률은 0.8%로 도로와 차량에 거의 피해를 주지 않는데요.

 

기존 제설제는 판상형 구조라 금방 부서져 없어지지만, 불가사리 제설제는 구슬형 구조를 가져 오래 형태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눈을 녹이는 속도가 일반 제설제의 1.7배, 제설 지속시간은 2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빙판길로 고통받는 겨울철.

이처럼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설제의 사용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내용 출처

SBS CNBC, 빙판길 필수품, 제설제…친환경 재료로 만든 비법

  etnews, 스타스테크, 친환경 제설제 ‘에코스트원’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