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름이 시작되면서 2019년 장마도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장마는 작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을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평균적으로는 6월 말쯤 본격 시작되지만, 올해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 전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장마는 무엇보다 축축한 옷과 신발, 그리고 꿉꿉한 빨래 냄새 때문에라도 제대로 된 관리가 필수일텐데요.
비에 축축하게 젖은 신발들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과,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관리하는 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신발 관리법
먼저, 장마철 필수아이템인 레인부츠 관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레인부츠는 비에 젖지 않는 소재이긴 하지만, 그만큼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착용 후에는 습기를 완벽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에, 부츠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고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관 시에는 광택제와 방수 스프레이를 겉면에 뿌려 보관하면 레인부츠의 수명을 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캔버스화입니다. 계절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신는 신발이기도 한데요.
캔버스화는 양초와 드라이기를 활용해 미리 방수 처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으로 된 부분에 양초를 칠하고 드라이기로 5분쯤 말려주면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왁스 코팅되어 뛰어난 방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신문지에 싼 돌멩이를 신발 속에 넣어주면 말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참고해주세요!

다음은 코르크 소재의 신발입니다.
여름에 가장 많이 신게 되는 신발 소재 중 하나인데요, 모순적이게도 비 올 때 절대 신어서는 안 될 신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코르크 신발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 해결책은 바로 집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투명 매니큐어에 있습니다. 투명 매니큐어를 코르크의 겉면에 고르게 발라주면 방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신발이 물에 젖었을 경우, 즉시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인데요. 축축하게 젖은 코르크 소재를 햇볕에 바로 말리게 된다면 쩍쩍 갈라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세탁조 청소하기
세탁을 할 때 세제나 유연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세탁조 안쪽에도 찌꺼기가 쌓일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세탁조가 오염되어 있으면 뒤이어 세탁하는 옷들에도 먼지가 묻거나 오염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뽀송뽀송한 빨래를 위해서라도 세탁조 청소는 필수랍니다!
뜨거운 물에 소다나 구연산을 풀어 때를 불린 후 청소하해면 섬유 찌꺼기가 말끔하게 제거된답니다. 세탁조는 2~3달에 한 번씩 깨끗하게 청소해주세요!

빨래를 널 때는 5cm 이상의 간격 두기
빨래를 널 때는 빨래와 빨래 사이에 5cm 이상 간격을 두고 널어 주세요~
이는 통풍, 즉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또한 같은 길이의 빨래를 연속해서 널기보다는 큰 옷과 작은 옷, 긴 옷과 짧은 옷처럼 다른 길이의 빨래를 번갈아 널어 통풍이 더욱 잘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선풍기와 신문지 활용하기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제대로 건조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경우, 빨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냄새 없이 말려줄 뿐만 아니라 옷 사이사이로 통풍이 잘돼서 빨래가 잘 마른답니다.
건조대에 자리가 부족할 경우, 건조대 밑에 깔아주어도 제습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옷장 습기 제거하기
옷장 습기 제거도 중요한데요.
커피 찌꺼기나 굵은 소금을 활용해 옷장 습기를 제거해주세요.
커피 찌꺼기나 소금을 프라팬에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습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양을 덜어 옷장에 넣어주면 훌륭한 제습제가 된답니다~
시간이 흘러 커피 찌꺼기나 소금이 눅눅해졌을 경우 다시 한 번 건조시켜 사용하면 된답니다.

내용 출처
YTN NEWS, 여름철 쾨쾨한 옷 냄새 없애는 법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