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말했습니다.
“AI는 성배다. 음성 및 시각적 인식 등 이제는 매우 구체적인 분야에서까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섰다”.

수많은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은 1997년 ‘체스’, 2016년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AI가 가까운 미래에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만큼 AI 기술이 점점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
2017년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리스크를 AI가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AI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량 및 전력 수요 예측, 화석연료 발전량 조절, 그리고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전력의 저장 및 전송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2017년부터 재생에너지로 대부분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 버몬트 주 벌링턴 시는 2015년 이후 유일하게 재생에너지로 100% 전력 공급을 하고 있고, 애틀란타, 산티아고 등 58개 도시도 재생에너지 100%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 리버풀, 브리스톨, 바킹(Barking), 베리(Bury) 등 84개 도시 또한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약속했다고 하죠.

[해외 인공지능 사례]
구글이 영국의 인공지능 개발사인 딥마인드(DeepMind)와 함께 풍력에너지 발전량 예측에 나선다고 합니다.
AI는 태양광, 풍력 발전량, 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화석연료 발전량을 조절하며,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전력 저장·전송에 탁월한데요.
딥마인드는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센터의 온도와 전력, 냉각수 유속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효율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덕분에 냉각 시스템 소비 전력을 약 40% 줄였으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지표 PUE를 15%나 개선했다고 합니다.
*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력 사용 지표

[국내 인공지능 사례]
최근 국내 기업 KT에서 내세운 KT-MEG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엔진 ‘E-Brain’이 탑재된 세계 최초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인데요. 약 1만여개의 고객사이트와 함께 에너지 소비-생산-거래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것은 물론, E-Brain이 분석하는 에너지 진단-예측-최적제어의 3단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KT-MEG 플랫폼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경우 제조사는 납품 장비의 원격관제, E-Brain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사업화가 가능해지는데요.
산업용 냉동기 전문제조사인 ‘센추리’는 KT-MEG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관제로 절감성과를 검증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세계 곳곳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시작 단계지만, 세계적인 추세에 힘입어 정부의 집중지원과 국내 기업과 연구소의 노력이 이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에너지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내용 출처
포스코경영연구원, 재생에너지 AI 기술 융합으로 확산 가속화
인공지능신문, 인공지능이 재생에너지 산업 가속화 시킨다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 세계 최초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 ‘KT-MEG’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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