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시스템 ESS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은 날씨에 따라 꾸준히 전력을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에너지저장시스템, ESS(Energy Storage System)인데요.
ESS는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는 저장 장치를 말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건전지나 소형 배터리도 전기에너지를 다른 에너지 형태로 변환하여 저장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르는 ESS는 수백 kWh 이상의 전력을 저장하는 단독 시스템을 뜻합니다.

[EES의 장단점]
보통 필요 발전량은 냉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최고 수요 시점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와 달리 ESS는 피크 수요 시점의 전력 부하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발전 설비에 대한 과잉 투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의 산업 시설에서 높은 출력으로 전기가 대량 소비될 때에 유용합니다. 미리 생산된 전기가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정전 사태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죠. 이렇듯 ESS는 불규칙한 전기의 수요·공급을 조절해주는 등 전력망에 대한 믿음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세계의 ESS 시스템
세계의 ESS 시스템

[ESS의 세계적 추세]
현재 미국은 전력 계통형 대형 ESS와 주거용 ESS를 통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2010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화는 ‘캘리포니아 에너지저장 법안(AB 2514)’를 제정했으며, 캘리포니아 주 전력회사는 2024년까지 1.3GW의 ESS를 설치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본 역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의 가동을 중단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ESS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가정용 ESS를 보급해 전력 공급에 대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ESS의 정밀 진단]
최근 태양광 ESS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SS 사업장의 화재가 그 문제였는데요. 화재에 대한 원인은 ‘운용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온도가 급상승할 때 이상이 있음을 경고해주거나 전원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정부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안전 점검 이후 재가동할 것을 권고했는데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라도 명확한 원인 규명과 정확한 해결법을 마련해야 할 시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지식 똑똑해지기-에너지저장시스템(ESS)
네이버 지식백과, 차세대 전력망 에너지저장시스템

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