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과 스마트홈
IoT 기술과 스마트홈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미래사회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죠.
직접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고도 TV를 켠다거나, 외부에서도 가정의 조명을 켜고 끄는 등 수많은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 스마트홈 시장의 규모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데요. 올해 세계 스마트홈 기기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무려 55.6%가 증가한 31조 7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oT 기술과 스마트홈의 정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사람의 개입 없이 사물과 사물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입니다.
이러한 IoT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정용 기기에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제어하는 개인 주택을 커넥티드홈 또는 스마트홈이라고 부르는데요.
더 나아가 교통, 에너지, 보건 등 국가 시스템으로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접목된다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가 되는 것이죠.

[미국의 스마트홈 시장]
현재 미국은 스마트홈(자동화를 위한 기기를 하나 이상 소비하고 있는 가정) 비율이 32%로, 전 세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85세 이상 인구가 19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노년층으로 타깃 대상이 확대되고 있죠.

그 이유는 바로 음성인식 AI 기기만 있으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기기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심박 수 등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장치와 가정용 제품을 연동시켜 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층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렇다면, 현재 미국에서 인기 있는 스마트홈 기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① 필립스 ‘스마트 전구, Hue’
영화를 볼 때 “조명 어둡게 해줘” 한 마디로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빛의 밝기뿐 아니라 색상 조절도 가능한 필립스의 Hue는 원격 및 음성을 통해 실내조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취침 시간에 맞춰 조명 설정도 가능하며, 집 안에 문제가 있을 시 빨간색으로 조명이 바뀌는 설정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편리하겠네요!

② 에코비(Ecobee) ‘스마트 온도조절장치’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치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에코비의 스마트 온도조절 장치만 있다면 냉·난방 비용을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 집 안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며 음성으로 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다니 정말 스마트하네요!

③ 어거스트 ‘스마트락’
1인 가구이거나, 어린아이가 혼자 집에 있어 걱정인 분들에게 아주 필요한 스마트홈 기기가 등장했습니다.
어거스트의 스마트락은 집 밖에서도 현관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문이 닫히지 않았을 경우 핸드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함께 살고 있지 않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임시 가상키를 줄 수도 있고, 지정한 시간 내에 방문자가 들어갈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기기라고 하네요.

세종 스마트시티와 부산 스마트시티
세종 스마트시티와 부산 스마트시티

[국내 스마트시티의 현황]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미래사회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주차 로봇이 주차장에서 발레파킹을 해주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를 제공해주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종시와 부산시에서 먼저 시행됩니다.
세종시 합강리 일대 5-1 생활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의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요.
자율주행과 공유 기반의 첨단 교통수단 전용도로가 건설되고 개인소유 차량 진입제한 구역이 지정되는 등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문화, 쇼핑 등 7대 스마트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계획이 추진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또한 부산은 주차·의료 분야에 로봇을 활용해 스마트시티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주차 로봇, 물류이송 로봇, 의료로봇 등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되어 시민들이 직접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시켜 첨단 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도시 내 물순환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처럼 전 세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IoT 기술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만든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인 만큼, 세종시와 부산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내용 출처
KOTRA, 발전하는 미국 스마트홈 시장동향
연합뉴스, 로봇·AI가 일상생활에

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