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귤껍질 활용법
다양한 귤껍질 활용법

추운 겨울철, 뜨끈한 전기장판에 누워 하나씩 까먹는 귤은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죠.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면 한쪽에 가득 쌓여있는 귤껍질!
대부분은 쓰레기통에 버리기 일쑤일 텐데요.
오늘은 쌓여가는 귤껍질을 버리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귤의 효능]
귤은 ‘비타민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성인 기준, 일일 권장량이 100mg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100g당 44mg의 비타민 C가 함유된 귤을 2-3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어요.
또한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적절한데요. 그렇지만 아무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과잉섭취는 금물이랍니다!

[천연방향제로 사용해보자]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환기도 마음 놓고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꿉꿉한 실내 공기를 조금이나마 정화해줄 수 있는 천연 방향제가 있습니다!
상큼한 향을 가진 귤껍질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방향제들은 화학성분이 들어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반만 귤껍질을 활용한다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죠. 귤을 다 먹고 난 뒤 껍질을 한데 모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말려주세요~ 말린 귤껍질을 망에 넣어 옷장이나 신발장의 방향제로 사용하면 상큼한 천연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답니다.
다만 귤껍질을 과하게 쌓아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귤피차, 귤껍질차 만들기, 귤차 만드는법
귤피차, 귤껍질차 만들기, 귤차 만드는법

[차로 마시기]
귤껍질을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차를 만들어 마시는 건데요.
맛있는 귤 차를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귤껍질을 깨끗이 씻고, 껍질 안쪽에 붙은 내과피는 모두 떼어 그늘에 말려주세요~!!
그 후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거나 귤껍질을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마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 귤껍질을 너무 많이 끓일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달인 후 꿀을 넣어 달달하게 섭취하면 됩니다.
귤피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와 발한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 예방과 설사·두통에도 좋다고 하니 꼭 마셔보세요~

[묵은 때 제거하기]
귤껍질의 하얀 부분에는 시트르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친환경 청소 세제로도 많이 쓰이는 이 성분은 약한 유기산으로 얼룩이나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데요. 얼룩진 창문이나 주방의 찌든 때를 귤 안쪽의 흰 부분으로 닦으면 제거가 가능합니다. 귤껍질과 물을 넣고 끓여낸 물로도 주방의 기름때나 물때 제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듯 천연방향제부터 귤껍질 차, 묵은 때 제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귤껍질! 오늘부터는 버리지 말고 차곡차곡 모아서 유용하게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용 출처
두산백과, 귤차
리서치페이퍼, 감기 예방에 좋은 귤, 귤껍질의 다양한 활용법

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