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이 태양광 보조금 정책을 축소하면서 태양광 수요가 감소하고 공급체인 분야의 설비 가격이 30% 하락하여 태양광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편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또한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017년도 전 세계 설치된 신규 태양광 98GW 중, 54%(53GW)가 중국에 설치되었는데요. 2018년에는 38%, 2019년에는 39%로 점차 감소 중이며, 반면 EU 회원국의 시장 점유율은 2018년 11%에서 2019년 12%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향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이 ‘전력 부문 13.5계획 중기 평가 및 조정 추진에 대한 통지’를 통해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조정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은 발표를 통해 중국 내수시장의 회복 기대와 세계 16개국에서 1GW 이상의 수요 증대로 2018년 88GW에서 2019년 112GW까지 설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인수합병이 증가하고 설비가 증설되면서 원가 경쟁력이 확보되고, 소규모 및 해외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결정 웨이퍼 분야는 업체별로 단가가 비슷하다 보니 인수합병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시장이 회복된다면 해당 소규모 제조업체의 경쟁력 또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효율 모듈을 시장에서 퇴출하는 탑 러너(Top Runner)정책을 실시해 자국산 제품의 효율을 급속히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입니다.

이처럼 중국은 거대 내수시장·인수합병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효율·고품질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에 약화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의견도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는데요.
태양광 시장 다변화 시대에 맞추어,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회복하고 중동·동남아 등의 수출확대 등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내용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이슈브리핑, 2019년도 신규 태양광 수요 전망

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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