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무던히도 더웠고, 이번 겨울은 극한의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징후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곳곳에서 떠돌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파리협정 이후 대부분의 국가들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가 2° 이상 상승되는 것을 억제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로 1.5° 이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국가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국가별로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EU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자처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2009년 10월, 유럽 이사회에서는 1990년에 대비하여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95%까지 감축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기후변화 관련 예산의 20%에 해당하는 1,800억 유로를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2016년 11월 유럽 의회는 EU 에너지 전환 목표 2030의 전략적인 운영을 위해 “겨울 패키지(The Winter Package)” 정책도 함께 발표되었죠.
* 겨울 패키지 : 유럽인을 위한 청정에너지 패키지로 요약된 다수의 입법안. 주로 에너지 연합의 통제, 전기시장 설계,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의 주제를 다룸

중국 역시 환경개선과 청정에너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 에너지 관리국에서는 석탄 소비를 제한하고 저탄소 청정에너지 및 청정 난방 공급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지구온도가 2° 이상 상승되는 것을 억제하겠다며 중국 1차 에너지 공급 중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비중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덴마크 역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은 줄이고 경제는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1990년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단 5%에 불과했지만, 2016년 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은 60%에 육박하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비중을 50%까지 증가시키기 위해 TSO(Transmission System Operator)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경우 2005년 대비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6~28% 감축하기로 했는데요. 이 목표는 오바마 전 정부의 공약이었으며, 현 트럼프 정부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탈퇴했기 때문에 그 이후의 감축 목표는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해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다배출국은 화석 연료 에너지원을 줄이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으로의 공급혁신 가속화가 필요할 텐데요. 그 외에도 국가별로 지리적 위치나 여러 가지 환경을 고려하여 그에 최적화된 에너지 전환 경로를 모색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내용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이슈브리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국 에너지 전환 트렌드
더사이언스타임즈,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으로 대처해야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