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 에너지와 산업 그리고 국민이 함께한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38회를 맞았던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개최가 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럼 2018 에너지대전에서는 어떠한 결과들을 낳았는지 만나보시죠.

<중소기업 수출 지원>

먼저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 및 수출 계약이 이루어졌는데요. 말레이시아와 중국, 몽골, 일본 등의 기업과 MOU 3건 702억 원, 계약 10건 594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계약 중에는 국내기업 ‘에스에너지’와 ‘일본’이 체결한 150억 규모의 태양광 5.5MW 금융주선 및 EPC, Q&M 업무위탁건과 국내기업 ‘에스제이주식회사’와 ‘몽골’이 체결한 250.6억 규모의 1KW 이동식 태양광과 ESS(에너지저장장치) 판매 계약, 국내기업 ‘지피엘주식회사’와 ‘베트남’이 체결한 수상태양광발전용 부력체 계약 건 등이 있습니다.

취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에너지 잡페어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에너지 공공기관, 기업과 취업 희망자 간의 채용 매칭을 통해 정부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본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된 신규 행사였는데요. 발전 6사와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등 1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잡페어 상담에는 273명이, 일자리 토크콘서트에는 114명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 30명, 한국남부발전(주) 114명, 한국중부발전(주) 50명, (주)네모이엔지 10명 등 15개의 참가기업 모두 채용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에너지대전에서는 국민 참여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생활 속 에너지체험, 교육 등의 국민 참여기반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태양광 발전 정책과 사업 아이템 발굴/개발을 지원하는 ‘태양광 창업자 교육’,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담당자와 대학생 간의 토크쇼를 통한 취업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일자리 토크콘서트’, 인기 팟캐스트 채널인 ‘발칙한 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에너지 재테크’ 행사, 그 외에도 전기차 시승 체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등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나볼 수 있었죠.

특히 2018 에너지대전에서는 소셜벤처 경진대회, 일자리, 지역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행사도 개최됐는데요.

국민참여관 내 ‘에너지1번가’에서는 전국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 ‘에너지시민연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현대푸르미’, 저개발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쉐어라이트’와 ‘밀알복지재단’, 폐현수막과 커피자루 등의 폐기물을 활용하여 디자인제품을 만드는 ‘한국업사이클링협회’등 에너지분야 대표적인 NGO와 스타트업이 모여 특별한 아이템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에너지 분야 시민창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소셜벤처* 10개사에서 출품한 아이템이 눈길을 끌기도 했죠.

데이터 기반 에너지절감 AI플랫폼을 선보인 ‘나인와트’(대상), 저개발지역의 빛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램프를 개발한 ‘주식회사 루미르’(최우수상), 전 국민 에너지 수요관리 및 리워딩 앱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제안한 ‘Econergy’(우수상), 전기를 생산하는 캠핑용 가스스토브를 개발한 ‘젠스토브(주)’(우수상) 등이 있습니다.

젠스토브(주) 김봉준 대표는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동분서주하며 만든 제품을 에너지대전에 처음 소개해 정말 기쁘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과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고객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현재 우리가 개발한 캠핑용 스토브를 타겟 시장을 달리해 국민의 입장에서 재난구호용으로 출시해도 좋겠다는 새 아이디어를 얻었다. 앞으로도 실험과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8 에너지 대전을 통해 취준생에게는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 기업에게는 해외 바이어들과 계약을 체결할 기회를, 일반 시민들에게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 산업부문과 국민의 정책참여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 에너지대전도 더욱 기대됩니다.

 

내용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