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워낙 더웠던 날씨에 입맛도 사라지던 여름과 달리, 가을은 잃었던 입맛을 사로잡을 산해진미들이 아주 많죠. 오늘은 다가오는 9월에 먹으면 딱 좋을 제철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9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으실 텐데요. 바로 대하입니다.
가을철 딱 먹기 좋은 바닷가 식재료인 대하는 서해안의 명물이죠. 대하는 초가을, 쌀쌀해질 무렵이 특히나 좋은데요. 대하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 건강과 원기회복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과거에는 대하를 기피하기도 했는데요. 콜레스테롤 함량이 100g당 300mg로 높은 편으로 알려졌기 때문이죠. 그러나 100g당 420mg인 달걀에 비하면 오히려 적기 때문에 요즘은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대하가 맛있을까요?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은데요. 머리와 꼬리가 제대로 붙어있는지를 확인해보세요.

가을의 또 다른 별미!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가 잘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것은 물론 소화성도 좋아서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들이나 허약체질, 노약자 등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껍질에 들어있는 키틴과 키토산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장의 활동성을 높여주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리작용도 합니다.
게를 똑똑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다리가 뻣뻣하고 단단하게 붙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가 단단하고 살이 꽉 찬 것, 손으로 눌러 보았을 때는 탄력이 느껴지고, 들었을 때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게입니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이 아주 가득한 재료입니다.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패류이며, 나폴레옹과 카사노바도 즐겨 먹었을 정도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굴은 스태미나의 원천인 아연이 무려 달걀의 30배가 넘게 들어있으며, 각종 비타민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건강을 챙기기에 충분하답니다.
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고,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며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고 하니 구매 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석류입니다.
붉은 빛깔의 석류에는 여성호르몬 유사성분이 풍부한데요.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에게도 좋으며 비타민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감기에도 효능이 있는데요.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당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그렇다면 단단한 껍질의 석류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먼저 들어 보았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며,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피가 단단하고 상처가 적게 난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의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음식들로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 음식백과, 9월의 제철음식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