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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마트에 다녀왔을 뿐인데 비에 젖어 엉망이 되어버린 내 신발, 한 번쯤 경험해보신 적 있으시죠?
여름철은 장마로 인해 유난히 신발들이 혹사당하는 슬픈 계절이기도 한데요.
비에 축축하게 젖은 신발들을 제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변형과 변색으로 인해 더 이상 신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죠.
10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신발 인만큼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똑똑한 신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먼저, 장마철 필수아이템인 레인부츠 관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레인부츠는 비에 젖지 않는 소재이긴 하지만, 그만큼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착용 후에는 습기를 완벽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에, 부츠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고 그늘이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관 시에는 광택제와 방수 스프레이를 겉면에 뿌려 보관하면 레인부츠의 수명을 좀 더 늘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캔버스화입니다. 계절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신는 신발이기도 한데요.
캔버스화는 양초와 드라이기를 활용해 미리 방수 처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으로 된 부분에 양초를 칠하고 드라이기로 5분쯤 말려주면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왁스 코팅되어 뛰어난 방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신문지에 싼 돌멩이를 신발 속에 넣어주면 말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참고해주세요!

다음은 코르크 소재의 신발입니다.
여름에 가장 많이 신게 되는 신발 소재 중 하나인데요, 모순적이게도 비 올 때 절대 신어서는 안 될 신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코르크 신발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 해결책은 바로 집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투명 매니큐어에 있습니다. 투명 매니큐어를 코르크의 겉면에 고르게 발라주면 방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신발이 물에 젖었을 경우, 즉시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인데요. 축축하게 젖은 코르크 소재를 햇볕에 바로 말리게 된다면 쩍쩍 갈라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은 가죽구두입니다.
직장인에게는 장마철이라도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만 하는 구두인데요. 가죽 소재는 변형이 쉽기 때문에 물에 젖었을 경우 가죽이 흡수한 습기를 최대한 빠르게 빼내 주어야 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건조된 후에는 가죽을 보호하기 위해 가죽보호 왁스를 발라주면 광은 좀 더 유지하고 가죽의 상태 역시 좀 더 깔끔하게 보존할 수가 있답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마주해야 하는 축축이 젖은 내 신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각 소재에 따른 똑똑한 관리법으로 소중한 내 신발을 지켜보세요~

내용 출처
브릿지경제, 장마철 신발관리법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