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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살고 계시는지요?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는 전체 가구에서 27.2%를 차지했던 1인 가구가, 2017년에는 5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 기세로 간다면 2045년에는 약 36.3%인 810만 가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듯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홈’이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스마트홈이란 집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주택을 말합니다. 이렇게 스마트홈 기술이 가정에 적용되면서 이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줄일 방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4월에 나온 미국 ACEEE(American Council for an Energy-Efficient Economy)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홈을 통해 다음의 방법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가정에는 다양한 가전제품이 있는데요. 해당 제품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나 세탁기의 작동 주기를 설정하고 기기 고장이나 세제 부족 등의 문제가 생기면 알림을 보내는 등의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각각 5~9%, 4~7% 정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크부하 저감도 할 수 있는데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냉장고의 특정 기능(제빙 등)을 피크시간대를 피해 가동하는 방식을 통해 2~4%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조명도 원격제어나 자동화를 통해 조도와 조명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7~27%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스마트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꺼 놓은 상태에서도 대기전력을 사용하게 되므로 사용 빈도를 고려해 설치해야 합니다.

대기전력은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줄일 수도 있는데요. 스마트 플러그는 가전기기의 원격 모니터링, 사용하지 않는 대기전력 차단 등의 부하관리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홈 가전기기의 대기전력을 차단하면 16~20% 정도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홈 관련 영상을 보면 빠짐없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블라인드인데요. 외부 빛에 따라 실내로 들어오는 열과 빛을 조절하여 가정의 냉난방과 조명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온도조절기를 통해 거주자의 행동패턴, 외부 날씨 등을 분석, 예측하여 집안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냉방은 7~10%, 난방은 6~8% 정도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사물과 연결되는 지금,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확대될 것입니다. 그에 따라 당연히 우리 가정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우리가 더 편하고 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용 출처

스마트 홈이 가질 수 있는 문제, 뉴스 페퍼민트
스마트 홈 기술과 에너지 소비의 상관성 , 한국에너지공단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