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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수소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소가 주류 에너지가 되는 수소경제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수소경제사회의 주류 에너지가 될 ‘수소’ 생산 방법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수소에너지는 발전용, 주택·건물용, 수송용 등 현대사회의 에너지가 필요한 대부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만큼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요.
이러한 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 방법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소 생산 방법

수소 생산 방법에는 부생수소, 천연가스 개질, 물 전기분해(수전해)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부생수소’입니다. 부생수소는 산업공정 중 나오는 수소 혼합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석유화학단지 등에서 생산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대부분 부생수소로 만든 수소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부족함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수소차 연료나 연료전지발전용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석유화학단지에서 많은 수소가 생산되지만 대부분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등 기존 산업에서의 수소 활용이 높기 때문에 수소차 및 연료전지발전용으로 부생수소를 마음껏 끌어쓰기에는 힘든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수소 생산 방법 중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천연가스 개질 방식입니다.
천연가스 개질 방식은 천연가스를 고온, 고압의 수증기로 분해하는 방법으로 세계 총 수소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수소 생산에서 가장 저렴한 방식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는 한국가스공사가 2007년 인천 송도에 구축한 CNG 개질 충전소만 남아있습니다.
가장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 방식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방식인데요. 수전해 방식은 물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방법으로 이에 사용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는다면 정말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입니다.

울산의 수소전기버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투입되었던 수소전기차와 3세대 수소전기버스를 기억하시나요? 요즘 심각한 미세먼지로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도 했는데요.
현재 울산에서는 수소차 6만 대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35년까지 3,700억 원을 투입하여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바꾸고 수소충전소를 늘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공무차량 또한 수소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소버스는 수소승용차보다 주행거리가 길어 더 많은 수소가 필요한데요. 수소버스 8대의 충전량은 수소승용차 455대를 충전하는 규모와 비슷합니다.
이는 울산시가 국내 전체 수소 생산량의 60%가량(연간 150만 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처럼 울산시는 최적의 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금방 수소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용 출처
– 월간수소경제, 도시가스 개질 수소충전소 기지개 편다(2018.05.02)
– KOFST, 수소에너지 제조기술 동향(김지동 전문연구원)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