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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사실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명성만큼 우리는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2017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19위에 그쳤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7년 7월 ‘EU 주요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정책과 혁신 네트워크 구축 현황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국의 경쟁력을 발표했는데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준비도의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같은 아시아권인 대만(14위)과 일본(15위)에도 미치지 못했죠. 반면, 상위 10개국 중 5개국은 EU(유럽연합) 소속 국가로 EU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은 민관이 모두 참여해 중장기 산업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거점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혁신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산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KOTRA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해외 경쟁력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산업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나라는 독일입니다, 현재 독일은 Industry 4.0 Platform을 수립 후, Internet of Energy(IoE)를 중심으로 한 ICT 기반 미래 에너지 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 플랫폼(그린버튼)을 구축하였으며 일본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정부 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은 5개국(대한민국, 독일, 미국, 일본, 중국) 중 4위에 그쳤는데요.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 대책’을 마련하여 분야별 대응 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으나 설문 조사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품질과 기술력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고객관리와 합리적 가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런 평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전반의 평가와 궤를 같이하는데요.

따라서 인정받은 품질·기술력은 계속해서 유지하고, 낮은 평가를 받은 고객관리나 합리적 가격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한국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내용 출처
KEA 에너지 이슈브리핑 Vol.84
KEA 에너지 이슈브리핑 Vol.56
 KOTRA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해외 경쟁력 설문조사 분석’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