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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 항공우주국과 미국 해양대기국은 공동연구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기상 관측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역사상 가장 더웠던 다섯 해가 모두 2010년 이후에 있었다는 점을 명시하며,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보고서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 기상 관측·분석 결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17년을 역사상 2번째 더운 해로, 미국 해양대기국(NOAA)은 3번째 더운 해로 발표하였습니다. 순위가 다르게 나온 이유는 기온 측정 방식의 차이로 인해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NASA는 2017년 평균 기온이 1951~1980년도 연평균 기온보다 화씨 1.62도(섭씨 0.9도) 상승한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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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SA)

위의 그림은 1951~1980년 대비 2013년 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 지구 온도를 보여주는 그림으로, 노랑, 주황, 빨간색은 기준년도 보다 더 기온이 올라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해는 2016년이었지만, 엘니뇨와 라니냐 발생을 제외한다면 2017년이 가장 더운 해였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는데, 2015년과 2016년에는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엘니뇨가 발생했던 반면 2017년에는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라니냐 발생한 점을 감안한 것이죠.

이렇게 온도가 높아진데에는 바로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40년간 지속되어 온 지구온난화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NASA의 설명입니다.

또한 NOAA는 2017년 평균 기온이 20세기 연평균 기온(화씨 57도, 섭씨 13.9도)보다 화씨 1.51도(섭씨 0.84도) 상승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 20세기 대비 2015년 평균 기온은 화씨1.62도, 섭씨0.90도, 2016년 평균 기온은 화씨1.69도, 섭씨0.94도 높은 수준이었음

지표면의 경우 2017년에 20세기 평균 기온보다 평균 화씨 2.36도(섭씨 1.31도), 해수면의 경우 20세기 평균보다 화씨 1.21도(섭씨 0.67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880~2017년까지를 비교해봤을 때, 지난 한 해 가장 따뜻했다고 분석된 곳은 많이 생긴 반면, 가장 추웠던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기도 했습니다.

* 온도 상승한 지표면: 북미 중부, 남미 남부, 아프리카, 중동 및 동아시아 전역

* 온도 상승한 해수면: 서태평양 및 중앙태평양, 인도양 서부 및 북부, 서대서양 및 북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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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AA)

* 파란색은 기온이 낮아진 곳을, 붉은색은 올라간 곳을 나타냄

 

 

이렇게 작년 한 해 동안의 세계 기후 변화에 대한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2018년 역시 역사상 가장 더웠던 다섯 해 중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는데요. NASA와 NOAA 두 기관 모두 지구온난화가 명확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시하며, 과학자들은 온난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 대한 주요 사안을 몰라서는 안되겠죠?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

 

자료 출처

– 이슈브리핑 vol.80

http://www.energy.or.kr/web/kem_home_new/energy_issue/mail_vol80/pdf/issue_183_02_02.pdf